10년이 넘도록 자기 계발서 상위권에 있는, '게리켈러'의 원씽(The One Thing)을 읽고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에 대한 간략한 책소개와 내용, 우리에게 제시하는 교훈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책소개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TV 뉴스에서는 매일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가 만나고 있는 이러한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다 성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떠한가? 여러 가지 일을 쫓기만 했지 그 결과는 어떠한가? 이러한 면에서 이 책(원씽)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왜 항상 일은 많고 시간에 쫓기는데 성과는 그대로 일까?" 당신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다.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 거짓말-의심해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2. 진실-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3. 위대한 결과-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내용
우리는 성공을 위해 일을 추가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버리고 빼라고 한다. '성공은 더하는 것이 아닌 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그림을 그릴 때 '여백의 미학'이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때로는 가득 채우는 것보다 비울 때가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광고에서도 여러 가지 복잡한 메시지보다는 단순한 한 가지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더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의 삶도 같은 맥락인 것 같다. 저자는 '멀티태스킹은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망칠 수 있다'라고 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려라. 당신의 에너지를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라!'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하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뒤처져질까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함으로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때론 모든 일을 망치기도 한다. 우리는 항상 더하는 것에 노력하였지만 빼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다. '비움의 미학'을 다시 한번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공평할 수도 있고 불공평할 수도 있다.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최우선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목표를 위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흔히들 '한 가지라도 잘해라'라고 말한다. 잘못된 믿음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한다. 모든 것을 다 잘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앞서 언급한 나의 인생의 목표를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한 가지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최종 목표가 있으면 그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차 목표, 2차 목표, 3차 목표등 부수적인 하위 목표들이 따라온다. 단계별로 목표들을 달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그다음목표가 이루어지게 하는 성공의 도미노효과를 누려야 한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먼저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의식을 정확히 확립하고 삶의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방향을 하나씩 정해나가면서 성취할 때 비로써 우리는 삶에서의 성공의 도미노 효과를 누리 수 있다.
교훈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제시한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마음가짐, 최적의 길을 찾으려는 노력, 책임 있는 자세>에 대하여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많은 자기 계발서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한다. 누구나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고민하고 생각한다. 다만 그 결과가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질 뿐이다.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실천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의 길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생각 속에만 머무르고 있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과연 나의 원씽(단 하나)은 무엇인가? 작은 시간이라도 자신에게 투자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자. 작은 행동이라도 바로 실천하자. 그것이 습관이 된다. 생각만 하는 습관이 아닌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자. 실천하는 습관은 성공을 불러온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의 일화가 생각난다. 직원들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할 때 항상 '해보기는 해 봤어?'라고 말한 정주영 회장의 도전정신과 실천정신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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