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살 때, 팔 때, 벌 때], 원칙과 시장 흐름, 향후 전망

by 쌈집사 2023. 3. 16.
반응형

[살 때, 팔 때, 벌 때]에 대한 책 소개와 투자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원칙을 세우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의 중요성과 향후의 시장전망에 대하여 개인적인 견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책소개

우리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유튜버를 찾거나 책을 보곤 한다. 서점에 가면 많은 주식 관련 서적이 있고 소위 다양한 주식의 고수들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매크로를 근간으로 주식을 고르고 파는 방법을 잘 정리해 주었다. 물론 이것을 수익으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제시하지만 결국 투자에 대한 선택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의 몫이다.『살 때, 팔 때, 벌 때』는 유튜버의 유명한 강사인 강영현 이사가 주식투자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실전 투자 안내서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투자지표와 종목분석, 전략수립으로 주식투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원칙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원칙을 세우고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주식시장에는 법칙은 없고 원칙만 있다. 항상 명심해야 하는 이야기이다. 자연과학에는 법칙이 존재하지만 주식시장에는 법칙이 없다. 차트분석등 여러 가지 기술적 매매 성공의 법칙을 누가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기술적 분석은 단지 투자판단을 하기 위한 참고용 자료일 뿐이다. 성공적인 투자는 외부로부터가 아닌 투자자 자신으로로부터 기인된다. 그래서 주식시장에는 법칙이 없고 원칙만 있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는 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빚을 내서 투자하지 않는다",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주식시장은 계절처럼 흐름이 있다. 흔히들 '사이클'이라 부르는 변화의 흐름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염두에 두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성공하려면 우선 시장과 산업의 주도주를 알아야 하고 매출액, 영업이익, 추세를 토대로 종목을 골라서 적절한 시점을 택해 나누어서 분할 매수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주도주는 시대의 정신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힘들다. 경제뿐만 아니라 산업, 사회전반적인 부분까지 살펴볼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재무제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DART)에는 각 기업들의 재무상태표가 보고되어 있다. 초보자들이 보기에 쉽지는 않다. 매출액, 영업이익, 대차대조표, 현금흐름, 손익계산서등에 대한 기본적인 회계상식이 필요하다. 어떤 전문가는 회계장부만 잘 봐도 그 회사가 보인다고 한다. 장부상의 숫자의 흐름을 살표 보라고 조언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PER, PBR, ROE 등 용어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노력하지 않고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다. 물론 이러한 이론을 안다고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종목선택과 투자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자신을 알고 원칙을 세우자

"성공 투자는 외부 정보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한다.", "주식시장이라는 복잡한 대상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도 결국은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장을 배우기 전에 나부터 배워야 한다. 법칙을 찾기 전에 원칙부터 세팅해야 이리저리 나부끼지 않고 방향을 설정하고 정진할 수 있다. 그러면 밑도 끝도 없는 욕심이나 공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과거 증권사에서 일할 때 나를 떠올리게 된다. 고객 자산은 회사에서 정해놓은 규칙을 따라 신중하게 투자하면서 정작 나의 자산은 탐욕에 눈이 멀어 원칙 없이 투자를 했던 것 같다. 결국 큰 손해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 "원칙" 그리고 "나를 먼저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향후 시장 전망

이 책은 전체적으로 타이밍(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주식은 돈이 있을 때 사는 것이 아니라 벌 수 있을 때에 사야 한다." 수익은 투자방법이 주는 것이 아닌 시장이 주는 것이다. 흐름을 알지 못하면 결국 손해를 본다. 흔히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시장의 사이클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은 실패한다."아무리 기업분석을 잘하고 기술적인 투자분석을 하여도 시장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 주식만 보는 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 주식, 채권을 같이 놓고 봐야 한다. 우리는 2008년의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그 당시 압구정동에서 증권회사 자산관리센터에서 근무할 때였다. 시장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꼈었다. 주식시장의 하락에서 공포감마저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그 당시 배웠던 점은 시장을 이기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배웠다. 과도한 공포 뒤에는 기회가 찾아온다. 2023년은 어쩌면 또 다른 절호의 타이밍인 것 같다. 미국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전망, 몇일 전 미국의 한 지방은행의 파산에 이어 어제는 전 세계 TOP 5안에 들어가는 유럽의 대형은행의 부실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악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경험상 이럴 때 매수의 기회가 오는 것 같다. 2023년은 투자에 어려운 한 해가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